킹
제임스 성경의 구약과 이 본문이 왜 뛰어난 본문인가를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이 본문은 유대인들이 수집했다. 둘째,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권위를 부여하셨다.
1.
로마서 3:1-2 :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구약의 보관인으로 임명하셨다. 유대인들이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구약의 보관자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로마서 3:1-2을 보아야
한다. 어떠한 이방인도 그들의 부정한 손으로 하나님의 구약을 손댈 수 없었다.
신약조차도 (한 가지 성경기록을 제외하고) 유대인들이 기록하였다. 하나님의
고대 백성인 이스라엘은 언젠가 그들의 메시아를 볼 때 믿음으로 회복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찌른 그분”을 바라볼 것이다(스가랴 12:10).
(로마서
3:1-2) 그러면 유다인의 나은 점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모든 면에서 많으니,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oracles)이
맡겨졌음이니라.
스트롱
사전은 단어 "말씀(oracle)"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로기온(logion)
; 로기오스(logios)의 중성 명사: 하나님의 말씀(utterance)--oracle
"oracles"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맡겨졌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들이 우리를 위해 보관하고 보존해 온 전통 마소라 히브리 구약 본문을
깊이 신뢰하는 이유이다. 이것이 바로 킹 제임스 성경 번역자들이 (히브리어가
아니었던) (제롬의) 라틴 벌게이트, (히브리어가 아닌) 70인역, 심마쿠스(Symmachus),
테오도션(Theodotin) (이들 모두는 그리스어 역본임), 고대 부족들이 사용한
역본들과 기타 출처가 마소라 히브리 본문이 아닌 역본들보다 이 본문을 성경의
기초로 사용한 이유이다. 이들 역본 중 그 어느 것도 킹 제임스 성경의 기초를
이루는 전통 마소라 히브리 본문을 부인하는데 사용될 수 없다.
2.
구약 보전의 방법
다음은
유대인들이 히브리어 구약을 필사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엄격한 규칙들을 지키며
이 성경 보존의 약속을 성취했는가를 살펴보기로 하자. 다음은 1960년에 H.S.
밀러(Miller)가 쓴 『일반 성경 개론(General Biblical Introduction)』184-185
페이지에서 발췌한 것이다. 밀러는 유대인들이 회당에서 사용한 구약 성경기록의
두루마리를 필사하는데 사용된 여덟 가지 규칙을 열거하고 있다. 이들 규칙들은
탈무드에 언급되어 있다.
(1)
양피지는 정결한 동물의 가죽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유대인이 준비해야
한다. 가죽은 반드시 정결한 동물에서 취한 힘줄로 묶어야 한다.
(2)
각 열은 48줄보다 적거나 60줄을 넘어서는 안 된다.
(3)
잉크는 검정색 외에 다른 색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특별한 방법으로 제조되어야
한다.
(4)
서기관은 기록할 때 글자나 단어를 기억으로 기록해서는 안 된다. 그는 반드시
자기 앞에 인증된 사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각 단어를 필사하기 전에
반드시 큰 소리로 소리 내어 읽어야 한다. <주 : 예를 들면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를 필사할 경우 당신은 반드시 히브리어로 “처음에(브레시스)”,
“하나님(엘로힘)”, “창조하시니라(바라)”, “하늘(에스 하샤마임)”, “땅(와
에스 하 아레츠)”라고 소리 내어 읽어야 한다. 서기관은 인증된 사본을 자기
앞에 놓고, 각 단어를 기록하기 전에 반드시 소리 내어 읽어야 한다. 단지
그 단어를 마음속으로 읽지 않고 큰 소리로 소리 내어 읽어야 한다. 이것은 일체의
오류나 중복이나 누락 등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5)
서기관은 매번 “하나님(엘로힘)”이라는 단어를 기록하기 전에 펜을 경건하게
닦아야 한다. 그리고 “예호바”라는 하나님의 존함을 기록하기 전에는 반드시
거룩한 존함이 더렵혀지지 않도록 온 몸을 씻어야 한다. <주 : “예호바”는
우리의 킹 제임스 성경에서 "주(LORD)"로 번역되었다.>
(6)
글자의 형태, 글자와 단어와 단락간의 간격, 펜의 사용, 양피지의 색 등에 관해
엄격한 규칙이 적용되었다.
(7)
두루마리를 개정할 경우에는 반드시 작업이 끝난 후 30일 후에 이루어졌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 두루마리를 폐기하였다. 한 장에 한 개의 실수가 있는 경우 그
장을 폐기하였다. 어떠한 쪽도 세 개의 실수가 발견되었을 경우 전체 필사본을
폐기하였다. <주 : 만약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말라기까지 필사를 모두 마친
후에 세 개의 실수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했는가? 그는 다시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말라기까지 필사해야만 했다. 당신은 이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기 위해
유대인들이 지켜야 했던 규칙들이 지나치다고 보는가? 이들은 자신들이 필사하고
있는 말씀이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이라는 사실을 믿었다. 그들은 오늘날 NKJV,
NASV, NIV와 기타 현대 역본들 가운데 행해진 것 같이 마음대로 말씀을 첨가하고
삭제하고 변개한 사람들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했다. 이러한 범주에서
현대 역본들은 진리와 성경기록들을 변개시킨 것이다.>
(8)
그들은 모든 말씀과 모든 문자의 수를 계수(計數)했다. <주 : 말씀과 문자의
수를 계수했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히브리 구약의 각 쪽에 기록된 모든 문자들을
계수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라. 그들은 얼마나 엄격했던가.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구약성경을 보존하시기 위하여 사용하신 방법이었다.> 그리고 한 글자라도
빠지거나 더해지거나 또는 한 글자가 다른 글자와 닿을 경우, 즉시 그 필사본을
폐기시켰다.
이와
같은 규칙들이 유대인들이 사용한 역사적인 규칙들이다. 밀러는 다음과 같이
우리가 명심해야 할 바를 덧붙였다.
“이러한
규칙들 중 몇 가지는 아마도 지나치게 엄격하고 어리석은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규칙들은 구약의 거룩한 말씀들이 그 말씀을 보관하는 자들인
유대인들에게 얼마나 신성한 것이었는가를 보여준다(롬 3:2).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우리 주님께서 가지고 계셨고 최초에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진 참된
구약을 가지고 있다고 믿도록 우리를 크게 고무시킨다.
- D. A. Waite 著 『Defending the King James
Bible』에서 발췌 -